2021.01.26 17:39
알리바바(阿里巴巴)가 지주 회사 '저장 이췌딩인테크놀로지(浙江一錘定音科技有限公司)'를 설립했다. 26일(현지 시간) 치차차(QCC)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지난 25일 자본금 1000만 위안(약 17억590만 원)으로 지주회사인 '저장 이췌딩인테크놀로지'는 25일에 설립했다고 밝혔다.'저장 이췌딩인테크놀로지'의 주요 업무 내용은 무역 경영, 상업 대행, 부동산 등록 대행, 자산평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마윈(馬雲) 알리바바 전 회장은 지난 20일 '마윈재단(马云公益基金会)'이 진행한 '샹춘지아오쓰쟝(乡村教师奖)' 시상식에 3개월 여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실종설 등이 난무한 가운데 등장한 마윈 덕분에 알리바바의 주2021.01.26 17:22
손정희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자사 계열의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업체 ARM을 미국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에 넘기는 협상을 지난해부터 순조롭게 진행해온 것으로 보였으나 막판에 ‘반독점 논란’에 휩싸이면서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RM을 400억 달러(약 44조2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해 9월 발표했다. 다만 황 CEO는 영국은 물론 주요 관련국에서 반독점 관련 심사를 통과한 뒤 최소 18개월 후에 인수가 확정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황 CEO가 덧붙인 것처럼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하는 문제는 소프2021.01.26 17:21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의 마윈 창업자 겸 전 회장이 지난해 10월 말 이후 석 달 가까이 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은 사건은 중국 IT 업계를 술렁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가 중국 금융당국의 규제 정책을 비판하고 금융당국에 불려간 뒤 벌어진 일이라 더욱 그랬다. 때문에 심지어 실종설까지 돌았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마윈 전 회장이 최근 잠적한 사건은 우연한, 일회성 사건이 아닐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의 IT 대기업 전반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최근 중국 당국이 취한 일련의 조치가 이런 관측의 근거다. 가장 눈에 띄는 조치는 중국 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2021.01.26 16:51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인도에서 '생산량 100만 대 시대'를 활짝 연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5일(현지시간)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차량 목표 생산량이 현대차가 70만 대 이상, 기아는 25~29만 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현대·기아차는 연간 생산 규모가 175만 대로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독보적 1위인 마루티 스즈키와 격차가 한층 좁혀질 전망이다. 마루티 스즈키는 2018년에 차량 생산이 175만 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190만대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몇 년 새 인기를 주도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는 인도 첸나이에 공장을 운2021.01.26 15:58
중국 전기자동차 샤오펑(Xpeng)이 새로운 자율주행 기능을 선보이며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샤오펑이 고속도로 자율주행 솔루션(Navigation Guided Pilot,NGP)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능은 자동으로 차선 변경을 비롯해 속도 제한, 차량 추월, 고속도로 진출입 등이 가능하다. 자율주행 기능은 P7 세단 프리미엄 버전에 XPILOT 3.0 시스템(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 ADAS)과 함께 구현된다. 샤오펑 P7 세단 프리미엄 버전의 옵션을 구입한 고객은 와이파이(WiFi)를 통해 NGP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고객이 WiFi를 통해 새 소프트2021.01.26 15:14
코카콜라가 콜라와 커피를 모두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신제품으로 '코카콜라 위드 커피(Coca-Cola Coffee)'를 25일부터(이하 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출시했다. 코카콜라가 커피맛 콜라를 미국에서 유통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커피맛 코카콜라는 콜라의 단맛에 커피의 쓴맛을 가미한 음료로 코카콜라는 시범판매를 통해 자신감을 확인한 뒤 미국 시장에도 내놓게 됐다. 코카콜라가 두 번째로 띄우는 이 커피맛 콜라는 다크 블렌드, 바닐라, 카라멜 등 세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코카콜라는 살찌는 것을 싫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당분을 전혀 넣지 않은 ‘코카콜라 위드 커피 제로 슈거(Coca-Cola wi2021.01.26 15:12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전략적 투자자' 최종 후보로 선정된 불가리아 '벨레네(Belene) 원전 사업'이 현지 정부의 취소 방침에 따라 최종 사업 취소까지 의회 승인만 남겨두게 됐다. 25일(현지시간) 현지 뉴스매체 시뉴스(SeeNews) 등 외신에 따르면, 불가리아 정부는 최근 코즐로두이(Kozloduy) 원전 건설을 위해 현재 벨레네 원전 사업 부지에 있는 설비를 활용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 벨레네 원전 사업의 전략적 투자자 선정 입찰 절차는 취소하지 않았다. 또한 벨레네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음에도, 벨레네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혀 온 후보 기업 중 철수한 기업도 없다고 외신은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 불가리아 정부는 벨2021.01.26 14:00
중국 화웨이가 고급 스마트폰 브랜드 ‘피(P)’와 ‘메이트(Mate)’의 매각을 위한 초기단계의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교섭상대는 상하이(上海)시 정부계의 투자회사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며 교섭은 수개월간 진행되고 있다.화웨이 사내에서는 지난해 9월에 고급 스마트폰 매각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다만 지금도 자사가 설계한 스마트폰용 고성능칩 ‘기린(Kirin)을 중국에서 생산하려고 하고 있으며 매각을 최종결정한 것이 아니라 교섭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화웨이 대변인은 “스마트폰의 핵심브랜드 매각 가능성을 둘러싸고 아무런2021.01.26 13:39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테슬라 전기차 자율주행 시스템에 들어가는 ‘5㎚급 차량용 반도체’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25일(이하 현지시간) 한국 매체의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테슬라는 자사 전기차에 적용되는 자율주행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열을 올리고 있고 삼성전자는 세계적으로 최첨단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기업에 속한다. 테슬라가 삼성전자와 새로 개발키로 한 제품은 극자외선(EUV) 공정이 적용된 5㎚ 반도체로 이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은 삼성전저와 대만의 TSMC 등 극소수 업체에서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의 완전2021.01.26 13:30
버드와이저, 코카콜라, 현대자동차.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미국 슈퍼볼 TV 중계의 광고를 꾸준히 집행해온 대기업 가운데 일부다. 내로라 하는 대기업들이 슈퍼볼 광고를 집행하는 하는 이유는 매년 2월 첫주 일요일에 열리는 이 미식축구 대회가 미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이기 때문이고 슈퍼볼 중계가 기업의 이미지를 전세계에 잘 노출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 때문이다. 26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 4개 대기업을 비롯한 다수 업체들이 올해 슈퍼볼 중계에는 광고를 내지 않겠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맥주브랜드에 속하는 버드와이저의 경우 37년만에 처음으로 슈퍼볼2021.01.26 13:26
한국타이어가 유럽 타이어 시장 확대를 위한 헝가리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26일 외신 타이어테크놀로지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새로운 헝가리공장장으로 김형윤 생산본부 생산기획 담당 상무를 선임했다.김형윤 신임 공장장은 인하대 물리학과를 졸업 후 1991년 한국타이어 입사해 다양한 관리직을 역임했다. 가장 최근에는 한국타이어 글로벌 본사 생산 기획부에서 근무했다.한국타이어는 김 공장장의 생산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타이어 시장을 확대하고 헝가리공장을 미국 수출 기지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은 연간 1900만본에 이르는 타이어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한국타이어 전체 생산량의 20%를 담당2021.01.26 13:16
재닛 옐런(74) 미 연방 재무부 장관 내정자가 미 상원 인준 과정을 25일(이하 현지시각) 통과하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나라살림과 경제정책을 총괄할 첫번재 각료로서 임기를 시작했다고 USA투데이 등 외신이 보도했다. 옐런은 미국 역사상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오른데 이어 역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재무장관으로 임명되는 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여성 장관이 미 재무부 수장을 맡은 것은 재무부가 출범한 1789년 이후 232년 만에 처음이다. 과거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맡은 점까지 고려하면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경제 관련 요직 3곳의 수장을 맡는 최초의 인물로도2021.01.26 09:30
트럼프를 지지하는 시위대의 미 국회의사당 난동 사건은 실리콘밸리에 잘 알려진 두 CEO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와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의 설전에 불을 붙였다. 두 사람은 서로 논쟁할 뿐만 아니라 다른 CEO와도 격렬한 논쟁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문매체 EXAME이 실리콘밸리 대기업 창업주들의 논쟁 일화를 모아 보도했다. 머스크와 저커버그의 공방은 오랜 기간 계속돼 왔다. 두 사람은 인공지능에서 우주탐사에 이르는 여러 주제에 대해 SNS를 통해 토론한다. 지난 2016년 스페이스X으 로겟이 폭발해 페이스북 위성을 파괴하자 저커버그는 “매우 실망했다”며 거친 성명을 발표했다. 그 후 페이스북과 케임브리지 스캔들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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