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5 04:30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논란에 빠지면서 분식회계로 끝내 역사의 언저리로 사라진 미국의 엔론이라는 기업이 주목받고있다.엔론(Enron Corporation)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미국의 에너지, 물류 및 서비스 회사였다. 엔론은 1985년 천연가스 유통회사인 인터노스와 휴스턴 네추럴 가스의 합병으로 탄생했다. 휴스턴내추럴가스의 영어명은 Houston Natural Gas였다. 인터노스의 영어명은 InterNorth Corporation 였다. 엔론은 천연가스, 전기, 커뮤니케이션, 펄프 등에 관련된 제품 및 서비스를 중간 판매업체에게 제공하는 업을 주로 했다. 천연가스를 파이프라인으로 운송하고 미국 북서부 시장으로 전기를 발전, 송전, 공급2018.11.14 11:00
유한양행이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3분기 어닝쇼크로 펀더멘털훼손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1주일도 안되 대규모 기술수출계약을 발표하며 이같은 우려를 깨끗이 씻었다. 전문가들은 제약업체에서 신약개발업체로 . 화려하게 변신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3분기 R&D 비용 발목, 자회사 적자로 이중고 유한양행을 향한 시선이 우려에서 희망으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부진한 실적으로 최근까지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3786억원(0.0%YoY), 영업이익 1.5억원(-99.3%YoY)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컨센서스가 212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시장의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어닝2018.11.07 13:53
아모레퍼시픽이 3분기 예상 밖으로 저조한 실적을 내며 성장성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특히 중국채널의 부진으로 구조적 성장정체를 우려하는 분위기다. 단 견조한 럭셔리 부문 성장은 그나마 반등을 점치는 위안거리다.◇3분기 영업이익 어닝쇼크, 시장기대치보다 43.7% 하회'일시적 정체일까? 구조적 둔화일까?'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성적표에 대해 희망보다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은 매출 1.3조원(+5.7% YoY), 영업이익 765억원(-24.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시장의 기대치 1360억원보다 무려 43.7% 하회한 어닝쇼크를 기록한 셈이다.국내 양호, 해외 부진으로 엇갈린다. 국내 화장품 매출액2018.11.01 11:00
GS건설이 3분기 실적으로 수주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레벨업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대복병인 해외 쪽 수주도 회복세를 보여 뜻밖의 선물도 기대된다. 이에 따라 2018년 영업이익 1조원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희망찬 전망도 나오고 있다.◇3분기 시장 기대치 상회, 천덕꾸러기 플랜트 어닝 서프라이즈“불안을 깨끗이 씻었다.” GS건설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증권가는 호평 일색이다. GS건설은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매출액 3.2조원(+13.4% YoY, 이하 YoY), 영업이익 2339억원(+228.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3분기 실적 발표 전 시장 기대치가 2121억원임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호실적이다. 부문별 매출액은 토목 2810억원(-3.1%), 건2018.10.29 14:18
라이언에어 (Lion Air)가 해상에서 추락했다. 라이언에어는 인도네시아의 저가 항공사이다. 자카르타 인근 해상 추락했다. 이 라이언에어 에는 승객 등 18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비행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마트라섬 남동쪽 방카 블리퉁 제도로 향하던 중이었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오전 6시 20분께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을 이륙해 방카 섬 팡칼피낭으로 향하던 라이온에어 JT-610편 여객기가 오전 6시 33분께 추락했다고 밝혔다.추락 지점은 자카르타와 인접한 서자바 주 까라왕 리젠시의 앞바다이다. 라이언 에어는 1999년 창립한 인도네시아의 저가항공이다. 라이언에어의 허브 공항은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하타 국제2018.10.25 11:00
LG생활건강이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하반기 중국 세관검사 강화 등 돌발 변수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면세점 모멘텀이 살아 있는데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펀더멘털은 훼손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중국 공항세관 검사 강화 등 투자심리 위축, 고가 라인업 구축 강점중국발 악재로 화장품주들이 된서리를 맞으며 LG생활건강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투매성 매물이 나오며 최근 주가는 심리적 지지선인 100만원까지 뒤로 밀리기도 했다.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든 요인은 중국발 리스크다. 중국 공항 세관검사 강화에 따른 보따리상 매출 감소 우려가 발단이다.지난달 28일에 중국 상하이 푸둥 공항에서 귀국 승객을 대상으로2018.10.18 11:00
LG전자가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발표했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치가 낮아지며 어닝쇼크 수준은 아니라는 평이다. 시장 예상수준의 매출액, 영업이익이 발표돼 내년 상반기 턴어라운드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이다. ◇3분기 매출액 15조4248억원, 영업이익 7455억원으로 기대치 부합"충격은 없었다". 3분기 성적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다. LG전자가 지난 5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15조4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늘었고, 영업이익은 7455억원으로 같은 기간 44.4%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 2.7% 증가, 영업이익은 3.3% 감소 등으로 실적 변동은 크지 않았다. 부문별로 보면 HE(TV 등) 사업부의 경우 경쟁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에2018.10.18 08:49
인텔(Intel)이 CPU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인텔의 최고재무관리자(CFO)이자 지금 임시로 최고경영자(CEO)까지 맡고 있는 밥 스완은 최근 공개서한을 통해 "게임 수요 등으로 2011년 이후 최초로 PC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인텔의 CPU 공급이 의심할 여지 없이 빠듯하다"고 밝혔다. 인텔이 예상한것보다 게임기용 CPU 수요가 훨씬 컸고 그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공급이 달린다는 것이다.스완 CFO는 PC 시장 성장이 생산 시설에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프리미엄 CPU인 제온과 코어 프로세서 생산을 우선하겠다고 했다. 또 1조1000억원을 더 투자해 미국, 아일랜드, 이스라엘의 14나노미터 공정의 생산 능력을 높이겠다고2018.10.11 20:12
보잉 747이 나온 지 50주년이 됐다. 지금으로부터 50년전인 1968년 9월 30일 보잉은 747을 선보였다.보잉 747은 인류역사상 하늘의 시간을 가장 크게 당긴 비행기로 평가된다.사상최초의 점보제트기를 수 많은 사람을 싣고 빠른 속도로 하늘 길을 열었다. 보잉747은 오늘날까지도 하늘의 여왕으로 하늘 길의 패자로 군림하고 있다. 보잉 747은 1960년대초 미국 공군의 요구로 설계가 시작된 비행기 이다.당시 미국 공군은 대형 화물을 실을 수 있는 크고 성능 좋은 항공기를 만들어 줄것을 보잉에 주문했다. 베트남 전쟁 와중에 탱크와 같은 무기들을 넉넉히 실을 수 있도록 폭 17 피트(5.18m), 높이 13.5 피트(4.1m), 길이 100 피트(30m2018.10.11 11:00
포스코의 주가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45조원의 초대형 투자 발표와 미중 무역분쟁우려가 겹치며 주가 30만원선이 무너졌다. 하지만 실적을 향한 믿음은 굳건하다. 동절기 중국의 감산 등 철강재 가격 인상 요인으로 하반기 어닝서프라이즈도 가능하다는 진단이다. ◇ 실제 연간 투자액은 6조원으로 지난해 EBITDA 7.9조원 하회할 것포스코를 보는 눈길이 '기대반 걱정반'이다. 그 불안의 중심은 지난달 단행한 천문학적 규모의 투자다.포스코는 지난달 3일 신규투자와 2만명의 고용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시장의 눈길이 쏠렸던 대목은 천문학적인 투자 규모다. 2023년까지 5년간 총 45조원이다. 발표된 투자비 계획의 약 60%인 26조2018.10.05 08:24
던킨도너츠가 브랜드를 바꾸었다. 그동안 익숙해져온 던킨도너츠에서 도너츠는 버리고 던킨 만으로 브랜드를 한다는 것이다. 던킨도너츠의 회사이름은 'Dunkin' Donuts'이다. 1950년 미국의 윌리엄 로젠버그가 창립한 도넛과 커피 전문점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 세계에 8000개 이상의 점포를 열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그동안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와 좋은 빵을 굽는 체인점"이라고 선전해왔다. 던킨도너츠하면 이름 그대로 도너츠의 대명사다 던킨도너츠는 그러나 내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광고, 제품, 옥외광고판, 새로 입점하는 매장 등에서 '도너츠'를 버리고 '던킨'만 쓰기로 했다. SNS에서도 던킨도너2018.10.04 11:00
넷마블에 대한 우려가 기대로 바뀌고 있다. 2분기 어닝쇼크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으나 3분기를 거쳐 4분기에 신작 모멘텀이 가사회하고 레벨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가 침체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지며 신작 모멘텀을 염두한 저가 매수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분기 어닝쇼크가 실적바닥, 4분기부터 신작 모멘텀 가시화넷마블의 실적 키워드는 상저하고로 요약된다. 2분기 어닝쇼크를 기점으로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게 핵심이다. 실제 2분기와 3분기를 바라보는 증권사의 뷰는 하늘과 땅의 차이다.먼저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은 어닝쇼크 폭탄을 맞았다. 지난 2분기 매출은 5008억원2018.10.01 00:05
지난주 한국증시 코스닥 최스피 최대의 관심종목은 한국항공우주였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주말 전일대비 무려 29.80% 급락했다. 미국 국방부 고등 훈련기 사업 탈락에 대한 쇼크가 컸다. 미국 국방부와 공군은 미국 공군의 차기 고등훈련기(APT:Advanced Pilot Training) 교체 사업 기종 선정에서 보잉(미국)과 사브(스웨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미국 공군은 이와 함께 차기 고등훈련기(APT:Advanced Pilot Training) 교체 사업 프로젝트에 9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조의 계약을 승인했다. 미국 공군의 고등훈련기(APT:Advanced Pilot Training) 교체 사업 프로젝트는 40년 이상 노후 훈련기 T-38C 350대를 160억 달러